- 2024-11-18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개원 24주년… “첨단 기술 선도·지역 대표기관 성장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은 18일 개원 2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림병원은 2000년 11월 18일 의료법인으로 출범해 2003년 종합병원으로 승격됐다. 15개 전문센터와 100여명의 의료진, 500개 병상을 갖춘 종합의료센터로 성장했다. 한림병원은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밑바탕으로 삼아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해왔다.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도서 지역을 찾아 의료상담 등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기금이나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직원들은 헌혈이나 자원봉사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림병원은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5년 연속 선정됐다.
또 암 특성화 종합병원을 목표로 전국 종합병원 최초로 항암면역치료센터를 운영하고, 방사선치료기와 로봇수술기를 도입하는 등 최신 장비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수도권 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방사선종양센터를 설치하고, 최고 사양의 방사선치료 장비인 ‘트루빔’을 도입해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림병원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첨단의료기술을 선도하겠다”며 “암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최고 수준의 암 치료를 제공하는 지역 중심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