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7-02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은 최근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병원을 찾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의료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알렸다.
한림병원은 앞서 2일 민주평통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국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의료 지원은 물론, 이들에 대한
우리 사회 인식변화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 및 강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업무협약 후 한림병원을 직접 방문해 병원 내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북한이탈주민의 치료와 회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민주평통은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직속 헌법기관이다.
이정희 한림병원 이사장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민주평통의 깊은 관심과 노력에 감사 드린다"며
"한림병원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