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병원

대한불교조계종 지선사 덕환 주지스님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2022년 5월 4일 인천 한림병원을 내방하셔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성금을 한림병원에 기탁하셨습니다.

계양구 계산동에 소재한 지선사는 매년 후원음악회 개최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및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요. 지선사는 매년 12월 독거노인 후원을 위한 가족음악회 개최와 어른신들을 위한 효잔치, 밑반찬 나눔 등 계양구의 대표적인 나눔실천 기관 중 하나로서 매년 연말연시나 명절마다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 분들을 위한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으로 사랑을 베풀고 계신 덕환 주지스님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성금을 사용해 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인천 한림병원은 주지스님의 뜻에 따라 덕환 주지스님의 성금을 '꿈나눔' 기금에 보태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인데요. "꿈나눔" 활동은 '더불어 사는 좋은 꿈, 의료휴머니즘 실현"이라는 한림병원 이념에 따라 어려운 여건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분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활동으로써, 현재까지 330명이 넘는 환우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지선사 덕환 주지스님은 또한 "코로나로 인해 고생을 하고 계신 의료진 분들에게 전해달라"며 이 날 성금에 이어 송편까지 가져 오셨는데요. 이토록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고 가신 지선사 덕환 주지스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