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9-29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국민안심병원 '팬데믹 최전선'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짐에 따라 한림병원은 정부 지침보다 한 단계 높은 방역지침을 시행하고 있다.
본원은 대구지역 코로나19 발생 당시, 민간종합병원으로서는 최초로 의료진을 파견하여 정세균 국무총리로부터 격려문을 전달받고, 대구시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감염관리실 주도하에 정부 수칙에 맞는 방역 지침으로 환자의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서 주기적으로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림병원은 최대한 짧은 시간에 감염자를 찾아내어 격리하거나 병원·생활치료 시설로 보내 비감염자와의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및 워킹스루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검사는 비인두도말 PCR 검사와 신속 항원검사 두 종류의 검사 기법을 운용하고 있다. 코로나19 원내 자체 검사 시행으로 당일검사, 당일결과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호흡기 환자를 전담 진료하는 국가 지정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인천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호흡기 전담클리닉은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 및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감염의 동시 유행에 대비하여 지정하는 것으로, 감염 차단 시설을 갖추고 호흡기 증상 환자를 전담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호흡기 전용 병동과 함께 환자들의 방문부터 외래, 입원까지의 동선을 완벽하게 분리하여 감염병 걱정 없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어가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매년 겨울철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인 독감 예방에도 앞장선다. 오랜기간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해오며 다져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별도의 독감 접종 전용센터를 마련했다. 한림병원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