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병원

한림병원, ‘우수보훈위탁병원’ 선정

...인천 민간병원최초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병원장 정영호)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제1기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제’에서 우수 보훈위탁병원으로 선정되었다. 국가보훈처는 보훈병원이 없거나 멀리 떨어진 지역의 국가유공자 진료 편의를 위해 지난 1986년부터 보훈위탁병원을 지정해 왔는데 인천의 민간병원이 ‘우수 보훈위탁병원’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보훈처는 전국 426개 보훈위탁병원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 진료 적정성, 이용자 만족도, 국가유공자 예우 등 9개 평가를 통해 '우수 보훈위탁병원'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림병원은 2009년도부터 인천시 위탁병원으로 지정되어 인천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이용대상자에게 진료 편의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보훈 가족들의 의료수혜 확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림병원 정영호 병원장은 “이번 선정은 한림병원을 믿고 찾아주신 국가유공자분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한림병원 임직원은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로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