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6-04
지선사 덕환 주지스님, 환자 의료비 지원 ‘꿈나눔’ 동참
매년 후원음악회 개최 등 어려운 이웃 위한 기부 및 나눔 활동 꾸준히 펼쳐와
대한불교조계종 지선사 덕환 주지스님이 5월 13일 한림병원을 내방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한림병원에 기탁했다.
계양구 계산동에 소재한 지선사는 매년 12월 독거노인 후원을 위한 가족음악회 개최, 어르신들을 위한 효잔치와 밑반찬 나눔 등 계양구의 대표적인 나눔실천 기관 중 하나로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마다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에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및 나눔 활동으로 사랑을 베풀고 계신 덕환 주지스님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를 위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림병원은 주지스님의 뜻에 따라 이 성금을 ‘꿈나눔’기금에 보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치료비에 쓸 계획이다. ‘꿈나눔’활동은 ‘더불어 사는 좋은 꿈, 의료휴머니즘 실현“ 이라는 한림병원의 이념에 따라 어려운 여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현재까지 331명의 환우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데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