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6-02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혈뇨방광암센터
명의와 암 특화검진이 만나 치료 시너지 효과
한림병원 혈뇨방광암센터는 국내 최초로 '자연배뇨형 인공방광조성술'을 도입한 명의 박영요 교수가 이끌고 있다. 한림병원 혈뇨방광암센터는 개설 3년여 만에 '방광암 수술 750례' 인공방광조성술 150례' 를 달성하며 전국적 지명도를 자랑한다.
방광암 수술 750례 달성
한림병원 혈뇨방광암센터는 지난 2017년 10월 자연배뇨형 인공방광조성술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박영요 교수를 영입하며 문을 열었다. 혈뇨방광암센터는 개설 3년여 만에 방광암 수술 750례를 달성하며, 특히 고난이도에 까다롭기로 손꼽히는 '자연배뇨형 인공방광조성술' 150례를 기록했다. 이는 의료진과 환자수가 많은 병원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수술 실적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특성화 종합병원으로 가기 위한 전문센터로 자리매김했다.
삶의 질까지 고려한 '인공방광조성술'
방광암은 암세포가 방광 조직에 어느정도 깊이까지 침투했느냐에 따라 표재성과 침윤성으로 나뉜다. 방광 조직 중 점막이나 점막하층에 암세포가 생긴 표재성 방광암의 경우 내시경을 통한 경요도절제술을 시행한다.
근육층을 뚫고 조직 깊이 침투한 침윤성 방광암은 방광적출술로 치료한다. 방광적출술의 경우 방광을 절제한 후 소장의 일부를 잘라내 요관에 연결하는 이른바 '회장도관' 수술을 받고, 소변주머니를 차고 생활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따른다.
하지만 자연배뇨형 인공방광조성술은 방광암이 발생한 방광을 제거하고 소장을 이용해 새로운 인공방광을 만드는 수술로, 방광을 제거하고도 소변 주머니를 차지 않고 수술 전과 같이 배뇨가 가능하게 한다.
'자연배뇨형 인공방광조성술' 최초로 도입한 박영요 교수
방광암 분야의 최고 권위자 박영요 교수는 자연배뇨형 인공방광조성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방광암 분야의 권위자일뿐만 아니라, 방광암과 전립선암, 신장암 등 비뇨기계 암 수술 5,000례가 넘는다.
인공방광조성술 도입 초기에는 12시간의 수술 시간이 필요했지만 이를 6시간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또한 EBS '명의' 프로그램에도 두 번이나 소개되며 인정받은 바 있다. 한림병원 혈뇨방광암센터는 방광암의 재발률이 현저히 낮고 합병증 없는 수술로도 정평이 나 있다. 이에 전국에서 방광암 등 비뇨기계 암을 진단·치료·수술하려는 환자들이 한림병원을 찾고 있다.
혈뇨에서 방광암까지 토탈케어
방광암의 전형적인 증상은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이다. 혈뇨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육안적 혈뇨 환자, 특히 고령자의 경우 40%가 방광암으로 알려져있다. 방광암은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 위험도가 3~4배정도 높으며, 흡연이 가장 위험한 원인이고 직업적으로 발암물지렝 노출되는 것도 발병과 연관이 있다.
진단 시 방광에만 한정된 암이 전체 방광암의 4분의 3을 차지하는데, 이는 한림병원이 혈뇨와 방광암을 결합한 혈뇨방광암센터를 개소한 이유이다.
최근 방광암 치료는 내시경의 발달로 과거에 비해 조기에 발견이 가능해졌다. 한림병원은 국내에 3대뿐인 암 조기 진단장비인 PET-MRI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종양표지자검사, 초음파검사, 복부CT, 혈액검사 등 본원의 암 특화검진과 명의가 만나 방광암 치료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혈뇨방광암센터 032.540.9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