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병원

한림병원, 계양구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이사장 이정희)은 계양구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5월 12일 체결했다.

  이날 계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정희 한림병원 이사장, 박형우 계양구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한림병원과 계양구는 아동학대 공공화 추진으로 지자체 중심의 아동보호체계 확립이 필요함에 따라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더불어 한림병원은 계양구의 학대 피해아동 진료 요청 시 신속한 진료 지원을 맡는다.

  한림병원은 의료사회사업실과 연계하여 지역 아동들을 위한 검진사업을 진행해 왔을 뿐 아니라, 2016년부터 5년간 총 1억 원을 지원하여 계양구 관내 저소득층 아동에게 새 책상을 선물하는 ‘뉴트리’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 아동들을 위해 오래전부터 힘써왔다.

  이정희 이사장은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며, 피해아동의 조속한 치료를 위해 함께 힘쓸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거점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계양구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하며 좋은 꿈을 꿀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