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12-30
“부르기 전에 다가가는 따뜻한 간호”
간호본부, 환자중심병원 만들기 캠페인 실시
한림병원 간호본부는 환자중심 서비스와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간호본부는 ‘부르기 전에 다가가는 따뜻한 간호’를 모토로, 환자중심병원 만들기 캠페인에 나선다.
우선 간호사가 병동을 순회하며 입원환자를 돌볼 때 환자들의 기본적인 요구사항을 체크리스트화해 의도적으로 파악하는 ‘의도적 간호순회’ 활동을 벌인다.
환자가 요청하기 전에 정기적인 순회를 통해 환자 요구 파악 및 해결하므로써, 환자의 불안감을 줄이고, 낙상이나 욕창 발생률을 줄이는 등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환자중심 서비스 제공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찾아가는 세발 간호’를 시행한다. 전문 세발간호팀을 구성하여 거동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정기적인 세발간호를 제공하므로써 환자 위생 상태와 만족도를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또 병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빈도 VOC나 입원거절 등의 사례를 분석해 상황별로 대응 매뉴얼을 적용해 사전에 민원 발생 요인을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응대매뉴얼도 재검토해 개선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간호본부는 “환자의 체계적인 간호순회 시간을 약속하고, 병동마다 적절한 프로토콜을 개발한다면 더 발전되고 효율적인 간호순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따뜻하고 편안한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