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12-30
코로나19 확산 방지 ‘신속항원검사’ 도입
신속하게 확진자 가려내 추가 확진 예방
국민안심병원 한림병원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항원검사를 도입했다.
이 검사는 결과를 30분 이내 확인할 수 있는 기법으로, 24~48시간이 소요되는 비인두도말 PCR(유전자) 검사, 타액 PCR(유전자) 등에 비해 검사 속도가 빠르다.
다만 정확도면에서는 다른 검사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측면이 있어 시급을 요하는 응급센터 등에서 주로 사용해 왔다.
최근 정부는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 격리하기 위해 신속하게 확진자를 가려낼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림병원은 최대한 짧은 시간에 감염자를 찾아내, 격리하거나 병원·생활치료 시설로 보내 비감염자와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12월초 신속항원검사를 도입했다. 본원은 비인두도말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 두 종류의 검사 기법을 운영하고 있다.
한림병원은 신속학원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오면 PCR 검사를 추가로 실시해 감염 여부를 확진한다.
한편 한림병원은 보건복지부 국민안심병원으로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한편, 호흡기 환자와 비호흡기 환자의 동선을 구분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감염병 걱정이 없는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했다.
한림병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