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12-30
복지부,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 지정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에 선정됐다.
정부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서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을 촉진하고, 자살 재시도를 방지하기 위한 지원체계 구축하고 있다.
한림병원은 보건복지부의 공모에서 선정되어 2022년 12월말까지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정신건강의학과, 사례관리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된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설치, 사례관리자를 통한 환자의 사후관리를 펼칠 계획이다.
한림병원은 자살시도자들에 대한 보다 즉각적이고도 실제적인 개입을 통해 자살재시도의 위험성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사업 운영으로 그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응급의료센터 종합평가 A등급
한림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가 2020년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중증응급외상센터로 한림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시설과 장비, 인력 등 필수영역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지역응급의료센터 A등급은 계양구에서는 한림병원이 유일하다.
한림병원은 2009년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한 바 있고, ‘응급의료기관 시설확충 사업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인천 소재 종합병원 중에서는 최초로 응급안심센터를 오픈해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한림병원은 개원 후 2003년 종합병원 승격과 함께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응급의료센터로 공공의료 기반이 없는 인천 북부권역에서 지역 주민 생명지킴이로 역할을 수행해 왔다.
본원은 심평원에서 주관하는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는 등 중증외상센터로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