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12-30
“스무살 청년의 좋은꿈, 변화와 혁신으로 실현한다”
개원 20년 한림병원, 고령화사회 대비 의료서비스 구축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이 개원20주년을 맞았다.
한림병원은 11월18일 별관A동 한림원에서 정영호 병원장과 이정희 이사장 등 임직원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원2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환자를 최우선하는 환자중심병원을 다짐했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함께 임직원과 장기근속 수상자 등 일부만 참석해 진행됐다.
한림병원은 지난 2000년 11월18일 현 위치에 10개 진료과, 187병상 규모로 출발하여, 3년 후인 2003년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승격하고,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받았다. 2012년 3관 신축과 함께 500병상 규모로 ‘그랜드 오픈’하여 현재에 이른다.
인성의료재단 산하에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과 장애인 고용 사회적기업인 ㈜인성드림 등을 두고 있다.
한림병원은 특히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의료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고 명의를 비롯하여 경험 많은 우수 의료진을 영입하고, 최고 사양의 최신 의료장비로 의료의 질 향상을 꾀하고 있다. 환자중심병원으로서 고객만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혁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한림병원과 개원과 함께 근무해 온 20년 근속 임직원 11명을 비롯해 15년, 10년, 5년 등 장기근속 등 장기근속 사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한림병원 정영호 병원장은 “지난 20년간 차근차근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뿌듯하다”며 “인재를 양성하고 조직을 튼튼히 하여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특성화 종합병원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