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12-30
한림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 복지부 평가 최고 등급 획득
위암·대장암·간암 등 국가 암검진 및 일반검진 등 항목평가 ‘우수’
한림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가 국가 암 검진 및 일반 검진 등 보건복지부 건강검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한림병원은 5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3주기 건강검진기관 평가 결과’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하여 2012년부터 3년 단위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실시한 3주기 평가로, 연간 검진인원 300명 이상인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는 일반검진과 구강검진, 5대 암(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 검진 등에 대한 평가다.
한림병원은 평가 결과, 평가 항목 모든 분야에서 평균 점수를 크게 상회하는 점수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일반 검진과 구강 검진 분야에서는 각각 96.5점과 95점으로 완벽한 검진 시스템을 평가받았고, 다른 항목에서도 90점 이상을 획득하며 전국 평균 점수를 크게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얻었다.
위암과 대장암, 간암 등 전국 평균 ‘보통’ 등급인데 반해, 한림병원은 우수 등급을 받으며 암 조기 검진시스템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한림병원은 2014년 PET-MRI를 전국에서 3번째,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도입하며 암 조기진단 분야를 개척해 오고 있다.
한림병원은 최근 검진센터를 확장 오픈하며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검진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특히 6월에는 AI기반의 최첨단 3.0T MRI를 도입할 예정으로, 영상진단 분야의 정확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림병원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평가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 병원이다. 최다 내시경 전문의가 포진해 있고, 20만 건의 내시경 시술을 진행하는 동안 후유증이 없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영호 병원장은 “한림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는 고객 중심 공간과 편리한 예약 서비스, 첨단 장비와 전문 의료진의 정확하고 신속한 검진 시스템 등 고객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암 조기진단과 치료 등 차별화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