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2-27
한림병원 감염관리실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이우주 실장, 지역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공로 인정
한림병원 감염관리실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우려가 큰 가운데, 한림병원은 지역사회에 감염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림병원은 앞서 지난 2017년에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하는 감염병 관리 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한림병원은 2000년 개원 이후 감염병 관련 신고 체계를 구축, 원내 감염예방과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2006년 전국병원 감염감시 체계에 참여하였고,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국민안심병원에 지정되는 등 감염병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음압격리실을 추가·확대하고, 감염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한 음압장비를 구축했다. 2015년 메르스 사태와 같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비한 훈련과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한림병원은 또 감염 환자 이송에 필요한 음압 전용 격리형 들것을 도입했다. 유행성 감염병 위기대응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을 진행하는 등 전 직원 대상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감염관리실은 환자안전지킴을 구성하는 한편, 각종 교육과 훈련 등 감염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펴고 있다.
한편 본원 임상약제과 김윤미 과장도 최근 계양구약사회로부터 지역 의료 발전과 협회 활동 등에 대한 공로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