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2-27
지역응급의료센터 보건복지부 평가 A등급
종합병원 개원 이래 지역주민 생명지킴이 역할 톡톡
한림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가 2019년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중증응급외상센터로 한림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시설과 장비, 인력 등 필수영역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전국 10위에 해당하는 결과이다.
한림병원은 2009년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한 바 있고, ‘응급의료기관 시설확충 사업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7년 연속 최우수응급기관으로 선정되었고, 015년 전국응급의료기관 대상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인천 소재 종합병원 중에서는 최초로 응급안심센터를 오픈해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한림병원은 개원 후 2003년 종합병원 승격과 함께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응급의료센터로 공공의료 기반이 없는 인천 북부권역에서 지역 주민 생명지킴이로 역할을 수행해 왔다.
24시간 11명의 전문의를 포함한 50여 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대학병원과 같이 급성기 심뇌혈관환자를 대비해 심뇌혈관 전문팀이 상주하여 응급 시술이 가능하다. 심평원에서 주관하는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는 등 중증외상센터로서 인정받았다.
올 초에는 까다롭게 진행된 지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진료실적을 인정받았다. 재지정기간은 3년이다.
한림병원은 중증응급외상센터는 인천에서 세 번째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등록됐으며 현재 계양구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보루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