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병원

‘휴머니튜드’ 치매 케어법으로 잔잔한 반향

한림병원 수탁 제2시립치매노인요양병원

한림병원이 수탁 운영하는 제2시립치매노인요양병원이 KBS1TV 전파를 타며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다.

노인병원은 지난 6월부터 2달간, 인천시와 함께 프랑스 치매케어 전문가 이브 지네스트를 초청해 ‘휴머니튜드’ 치매 케어법을 적용해 환자를 돌보는 워크숍을 국내 최초로 진행했다. 치매 케어법 ‘휴머니튜드’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일본, 스페인 등 세계 13개 국가가 도입하고, ‘기적’을 일으키고 있는 치매 환자 케어법이다.

이 실험이 KBS1 다큐인사이트를 통해 방영된 것. 휴머니튜드 도전 60일 후. 변화의 크기와 속도에 차이가 있었지만, 14명의 환자 모두에게 변화가 일어났고, 이를 본 시청자들의 문의 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와 노인병원은 국내 최초로 진행된 치매 케어법을 국내 사정에 맞게 수정·보완하며 지속적으로 적용해 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