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2-27
노인병원 개원 10주년, ‘치매전문병원’으로 기반 다져
한림병원의 노하우와 인천시의 믿음을 바탕으로 발전해 갈 것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이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은 지난 2006년 10월 민간위탁운영기관에 선정돼 3년여 준비 과정을 거쳐 2009년 11월 계양구 갈현동 현 위치에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을 개원했다.
2015년 보건복지부 의료인증기관을 획득했고, 2017년 병상 증설 및 환자안전과 화재예방을 위해 병원 전체에 스프링큘러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개원 10주년을 맞아 2019년 환자안전과 우수한 진료의 질을 인정받아 2주기 인증을 받았다. 이와함께 현재 치매전문병동을 증축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지막 단계인 국토부 심의를 남겨두었다.
인천제2시립노인요양병원은 치매전문병동의 증축과 함께 180여병상 규모의 노인병원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며, 지속적으로 공립요양병원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인성의료재단은 지난 10월 인천시로부터 지난 5년간의 병원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2024년 10월까지 향후 5년간 재위탁 협약을 맺었다.
노인병원 이우형 병원장은 “한림병원의 노하우와 인천시의 믿음으로 설립돼, 지난 10년간 사랑으로 어르신을 섬기는 힐링병원을 만들어왔다”면서 “앞으로 치매전문병원으로서 발전하고 성장해가는데 한림병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