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병원

정영호 병원장 닥터헬기 소생캠페인 참여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정영호 병원장이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캠페인에 동참했다.

닥터헬기는 중증 외상환자의 생명을 돕기 위한 구급헬기로,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음이 풍선이 터질 때(115DB)와 비슷하다.

하지만 최근 헬기 소리가 시끄럽다는 민원이 늘어, 닥터헬기의 소음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닥터헬기 소생캠페인’이 사회전반에 퍼지고 있다.

참가자들이 직접 풍선을 터뜨려 그 소리를 견디며, 헬기 이착륙 소음에 대한 양해를 구하는 퍼포먼스 벌이고 이를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전파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정영호 병원장은 “닥터헬기는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면서 “닥터헬기 소리는 풍선이 터지는 소리와 비슷해 견디기 힘든 수준이 아니기에 조금만 참고 배려해 준다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