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병원

유행성 감염병 대응 도상훈련 실시

한림병원은 6월27월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유행성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인지와 격리치료로 감염확산을 막는 등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마련했다.

훈련은 홍역 의심환자가 응급실 방문한 것을 가정해 도상훈련으로 실시했다. 간호본부를 비롯해 진단검사의학과, 원무과, 응급의학과, 감염내과 등이 참여해 의심환자 분류 및 입원 격리, 환경청소, 보건당국 신고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한편 한림병원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없는 '국민안심병원'에 선정된 바 있다. 지역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앞장서기 위해서 2016년 5월 중증응급센터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음압격리치료병상을 갖춘 안심응급센터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