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우수한 평가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술 객관적 검증

한림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수술 관련 항생제의 적정 사용을 유도하고, 항생제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 제도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토록 권고한 위 수술, 대장 수술 등 19개 수술을 시행한 8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최초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등 8개 항목이다.

수술 후에는 수술 부위에 감염을 막기 위해 예방적으로 항생제를 사용한다. 예방적 항생제를 무조건 많이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 아니라 가장 적절한 시점에 적정하게 항생제를 선택하여 사용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평가에서 한림병원은 척추수술, 담낭수술, 백내장 수술, 허니아수술 등 분야에서 1등급을 받으며, 종합점수 94.9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동일종별 평균 점수가 84.2점, 전체 병원 평균 79.5점인 것에 비하면 한림병원은 월등히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예방적 항생제를 적절히 사용하는 의료기관으로 개관적이고 공식적인 인정을 받았다.

한림병원 정영호 병원장은 “한림병원은 안전한 수술과 수술 후 적절한 항생제 사용을 통하여 환자와 보호자가 믿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