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6-20
한림병원이 해양경찰 1천500여명의 건강을 책임지는 ‘해양경찰 치료 전문병원’이 됐다.
한림병원은 5월8일 오후 본원 복합문화센터에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해양경찰 치료 전문병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식에는 인성의료재단 이정희 이사장과 한림병원 정영호 병원장,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구자영 청장 등이 참석했다.
해양경찰 치료 전문병원은 경찰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 제5조와 해양경찰 보건안전 및 복지증진 기본계획에 따른 것으로, 해양경찰은 지역별로 치료 전문병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림병원은 해양경찰청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해양경찰서, 서해5도특별경비단 등 해양경찰 1천500여명의 건강을 책임진다. 공상 직원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체계적인 건강검진을 통한 개인별 건강이력을 관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