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6-20
한림병원이 국내 최고 의료진을 영입하고 첨단 장비를 도입하는 등 간 질환 치료 분야를 강화한다.
간질환분야 명의로 꼽히는 전재윤 교수를 비롯해, 올해 간암 치료·수술 분야 권위자 이경근 교수가 합류하면서 내·외과 최고 의료진을 구축했다.
전재윤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 의대 소화기내과 교수, 소화기병연구소 소장, 세브란스병원 제1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소화기내과 중에서도 간암 및 간질환 분야에서 자타 공인 최고 수준의 권위자로 꼽힌다. 동아일보가 선정한 베스트닥터다. 세브란스병원 내 소화기병센터 소장과 응급진료센터 소장을 역임하면서 지난 40년간 간암 진료 및 연구 활동에 주력해왔다.
전 교수는 한림병원 소화기병센터에서 만성간질환과 알코올성 간질환 및 지방간 등 그의 전문 진료 분야를 맡고 있다.
다음으로 간암 명장으로, 외과 이경근 교수가 합류했다. 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간담췌·간이식외과 전임의를 지냈고, 순천향대학 간이식외과 교수를 역임했다.
여기에 한림병원은 프랑스 에코젠사의 간섬유화 스캐너인 ‘파이브로스캔’을 운영하고 있다. 파이브로스캔은 후유증 우려가 있는 간 조직검사를 대체할 장비로 정평이 나 있다.
한림병원은 앞으로 소화기내과 간 명의 전재윤 교수와 외과 이경근 교수의 협진, 그리고 프랑스 에코젠사의 간섬유화 스캐너인 ‘파이브로스캔’ 등 첨단 장비의 활용을 통해 간암 등 감담췌 질환 치료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