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4-04
한림병원이 더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대학병원급 최첨단 160 Multi-Slice CT를 도입했다.
본원은 최근 캐논 ‘Aquilion PRIME SP’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 장비는 최신 기술을 도입해 올해 출시된 장비다. 0.5mm 의 얇은 두께의 영상을 제공하여 2mm 크기의 병변까지 구분이 가능하다.
특히 최신 저선량기법 AIDR 3D을 탑재하여, 최대 75%까지 환자의 방사선 피폭을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빠른 영상 처리속도로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여, 심장검사는 5~6초로, 가장 넓은 검사 부위 중 하나인 하지 혈관 촬영도 10초 내외로 진행 가능하다. 외상 영상 검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기존 CT로는 불가능했던 부정맥 환자나 인플란트, 인공관절 등 금속 인공물 부착 환자의 검사도 할 수 있다. 손·발 말초혈관, 심혈관 등 혈관만을 정확하게 볼 수 있는 혈관 전용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여 노인 환자분들도 진단이 가능하다.
영상의학과 관계자는 “환자 체형에 맞게 방사선량과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하여 적정량의 방사선으로 좋은 영상 구현할 수 있어 더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