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4-04
한림병원은 지난 2018년 한 해 환자들이 치료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병원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 활동을 해 온 자원봉사자를 위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림병원은 2월1일 월례조회에서 본원에서 봉사 활동 2000 시간을 기록한 이성희, 박영자, 이진숙님 등 3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6명에 대해 포상과 상장을 수여했다. 2천 시간은 주 1회, 15년 이상을 빠지지 않고 활동한 시간이다.
이밖에도 ▲1000시간 김연희님 ▲600시간 배영옥님 ▲300시간 민금순님 등이 수상했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병원에 활기를 불어 넣는 것은 물론 환자들에게도 큰 기쁨을 주고 있다.
특히 입원 환자 위생관리 등을 시행하는 ‘병동봉사’, 외래 진료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원조하는 ‘안내봉사’, 환자의 무료한 병동생활에 재미를 주는 ‘도서봉사’, 장기간 입원을 하거나 고령의 환자의 위생을 위한 ‘이미용 봉사’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눈부시게 활약하고 있는 봉사자들로 인하여 한림병원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전해진다.
한림병원 자원봉사자들은 한결같이 “이웃사랑에 항상 앞장서 온 활동에 큰 사랑과 자부심 을 느끼며, 2019년에도 한림병원과 함께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