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8-29
중환자실, 복지부 2차 적정성평가 1등급 쾌거
지속적인 노력으로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한림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중환자실 2차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5~7월까지 중환자실 입원 진료가 발생한 282개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 지표는 인력·시설 등을 평가하는 구조 지표 4개와 진료 관련 지표 3개 총 7개 지표로 구성됐다.
한림병원은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총점 96점으로 전체 평균 69.2점, 종합병원 평균 64.2점을 크게 상회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중환자실 전문 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 요법 실시 환자 비율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등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정영호 병원장은 “지난 1차 평가 4등급에서 이번에 1등급으로 괄목할 만한 개선효과를 거두었다.”면서 “인천 북부지역의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중환자실의 지속적인 의료 질 관리를 통해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