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8-29
건강보험심평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서 1등급 획득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률 0% 등 안전성과 우수성 공식 인증
한림병원이 대장암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공식 인증됐다. 한림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평가하는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6년 전국의 252개 의료기관에서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 1만7천355건을 분석한 결과다.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외과, 혈액종양내과 등 대장암 수술에 필요한 전문 인력 구성 여부는 물론 수술 준비, 과정, 사후 관리, 치료율 등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내려 등급을 판정한다.
한림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거의 대부분의 분야에서 100점 만점을 받는 등 전체 평균 점수를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받았다.
본원은 조기 대장암의 경우 내시경적 치료부터 수술의 적응증이 되는 환자의 경우 개복수술 보다 복강경 수술을 우선 시행함으로써 회복 기간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본원은 수술 진행 후 추가적인 항암화학요법은 외과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환자의 추적 관찰도 시행하고 있다. 수술 후 누출이나 협착 등 합병증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매우 우수한 치료 성적을 내고 있다.
한림병원 정영호 병원장은 “본원의 대장암 치료 수준은 대학병원 등 전국의 우수한 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면서 “대장암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에서도 최고의 진료와 실력과 환경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