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8-08
보건복지부 '장애인 건강주치의' 선정
한림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중증장애인 대상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기관에 선정됐다.
장애인건강주치의제도는 중증장애인이 거주 지역 내 지정한 건강주치의로부터 만성질환 또는 장애 관련 건강상태 등을 지속적이고 포괄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시범사업은 2019년 5월까지 1년 간 운영된다. 장애인 중 1~3급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일반건강관리’와 지체장애, 뇌병변장애, 시각장애 등 장애유형에 따라 전문 관리를 받는 ‘주장애관리’, 그리고 ‘통합관리’ 등 서비스가 진행된다.
한림병원은 이 중 특정 장애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장애인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종합병원으로 ‘주장애관리’ 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뇌병변 장애자에 대한 건강주치의로 활동하게 된다.
한림병원은 연 1회 장애인의 건강상태, 생활습관, 병력, 질환관리 상태, 환경 등을 평가하고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매월 질병 건강 장애관리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