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6-01
한림병원(병원장 정영호)은 지난 5월 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심사하는 제7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6년 하반기를 기준으로 한 평가로, 종합병원 이상의 전국 246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였다.
한림병원은 뇌영상검사 실시율, 조기재활 치료, 항응고제 퇴원처방률 등 거의 모든 급성기뇌졸중 치료의 핵심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급성기뇌졸중을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어야 하는데, 한림병원은 이 부분에서도 A등급 평가를 얻었다. 또한 중증응급센터, 뇌혈관센터, 재활의학센터 등으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급성 중증 뇌졸중에 대비 및 치료하고 있는 점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는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로 치료 후에도 반신 마비, 실어증, 치매 등 심각한 후유증이 동반되는 위험질환이다.
한림병원 뇌혈관센터는 “뇌혈관센터는 물론 응급의료센터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급성기뇌졸중과 싸운 결과이다”면서 “어떠한 상황에도 신뢰할 수 있는 뇌혈관센터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