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6-01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 개최 만장일치 추대
"병원계 하나로 묶어 산적한 현안 해결"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정영호 병원장이 국내 중소병원계를 이끌어갈 선장이 됐습니다.
정영호 병원장은 5월31일 열린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12대 신임회장에 추대됐습니다. 정 병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병원계를 하나로 묶겠다"고 했습니다. 산적한 병원계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회원사의 결집력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는 수년간 대한병원협회 보험이사와 정책위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임이사,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조정위원 등으로 활동, 병원·의료 분야 정책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새롭게 출범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보건의료분야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특히 한국의료재단연합회장을 연임하는 등 법인 중소병원의 애로와 고충을 꿰뚫고 있어 병원계 안팎에서는 정부에 병원계의 의견을 전달하고 실리를 챙길 수 있는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