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병원

한림병원의 우수 의료시스템 해외 병원에 전수

콜롬비아 치카모차 병원장 등 관계자 벤치마킹 위해 방문

한림병원의 우수한 의료시스템이 외국 병원의 모범사례로 전파된다.

콜롬비아 3대 도시 부카라망가에 위치한 치카모차 병원 관계자들은 3월19일 한림병원을 방문, 의료시스템과 시설 등을 둘러보았다.

치카모차 병원은 규모를 현 250병상에서 500병상 규모로 확장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 병원 오스왈도 마테우스 모스쿠에라 병원장을 비롯한 실무진이 한국의 우수한 의료시스템과 병원 시설을 벤치마킹하고자 내한했다.

한림병원은 인천지역 종합병원 중 최대 규모인 480여병상을 하고 있다.

모스쿠에라 병원장은 “앞으로 운영할 병원 규모와 비슷한 한국의 병원을 찾았고, 한림병원을 추천받아 방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림병원 정영호 병원장과 조정수 진료기획실장, 이정근 행정원장 등은 마테우스 병원장 일행을 예방하고, 병원 운영시스템과 시설, 장비에 이르기까지 한림병원의 우수성을 세세하게 전수했다.

간담회에 이어 수술실과 중환자실, 내과센터와 검진센터, 지역응급센터 등 시설을 차례로 둘본 모스쿠에라 병원장은 “한국와 한림병원의 우수한 의료시스템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