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5-07
한림병원, 소외계층 돕는 ‘착한병원’ 1호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정영호 병원장이 착한사업장 인천시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림병원과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2월21일 본원 접견실에서 사회공헌협력 협약식과 함께 인천광역시 착한사업장협의회 회장 위촉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과 이종철 착한사업장전국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착한사업장’은 수익금 일부를 소외된 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착한기업이나 사업장을 말한다. 한림병원은 착한사업장 중 ‘1호 착한병원’에 지정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착한사업장에 동참하는 한편, 착한사업장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영호 병원장은 “미력한 힘이지만 의미 있고 뜻 깊은 일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면서 “착한사업장이 더 늘어나고 모임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선구 이사장은 “착한사업장이 더 많아져서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사랑하는 착한도시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