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5-07
스마트 인지재활치료 ‘COMCOG’ 도입·운영
뇌졸중, 치매, 뇌성마비 등 주의력·집중력 향상 훈련
한림병원이 뇌졸중·치매 환자를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컴커그(ComCog)'를 도입해 운영한다.
스마트 재활 솔루션 스타트업 네오펙트가 개발한 '라파엘 컴커그'는 의사와 치료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공동 개발한 안드로이드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라파엘 컴커그는 뇌졸중, 치매, 외상성 뇌손상, 뇌종양, 뇌성마비 등으로 인지적인 능력이 떨어지는 환자를 위해 개발됐다.
다양한 게임 콘텐츠와 소리 찾기 등 훈련을 통해 주의력과 기억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운다. 환자의 훈련 결과는 분석해 환자에 맞는 훈련을 진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컴퓨터를 활용한 프로그램과 달리 터치 스크린 방식을 적용하여, 마우스와 키보드 없이 사용가능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림병원은 뇌졸중 재활 치료가 필요한 환자, 사고롤 인한 뇌손상 환자, 고령으로 인한 질환, 집중력이 필요한 학승장애 아이 등 인지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주의력과 기억력 훈련을 할 계획이다. 재활치료센터 032-540-9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