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6-10
제4회 한림병원장배 중고교 양궁대회가 10일 계양아시아드 양궁경기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12일까지 인천지역 중학교 6개(남·녀 각 3개), 고등학교 5개(남 2개, 여 3개) 등 11개 학교 5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
한림병원장배 중고교 양궁대회는 한림병원(병원장 정영호)이 인천지역 중고교 양궁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기회를 주고, 양궁 꿈나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한 대회다.
정영호 병원장은 “인천양궁은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며 한국 양궁을 세계에 빛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한림병원장배 중고교 양궁대회가 양궁 꿈나무들이 더 큰 무대를 향한 새로운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일 열린 개회식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과 김유순 계양구의회의장, 유동수 국회의원, 지역의 시구의회의원,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의 지역 인사들이 참가해 어린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