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3-28
한림병원이 지역 주민과 환자 고객의 문화적 향유와 힐링을 위해서 ‘좋은꿈 갤러리’를 마련하고, 27일 개관 기념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한림병원은 병원 1관 1층 고객 휴게 공간과 2층 건강증진센터 연결 통로에 ‘좋은꿈 갤러리’를 조성했다. 좋은꿈 갤러리는 병원 이용 고객과 지역 주민이 휴식과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한림병원은 개관 기념 첫 전시회를 위해서 이정옥 작가 등 민화·한국화 동인 ‘화요화락’(化樂畵樂) 초대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4월15일까지이며, 관람료는 없다.
한림병원은 초대 관장을 맡은 서양화가 최은주(인천미협 부회장) 작가 초대 개인전과 그룹전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후 지역 예술가 등의 작품을 전시할 공간을 제공한다.
최은주 관장은“좋은꿈 갤러리는 한 공간에서 차 한 잔의 여유와 좋은 그림을 감상하는 치유의 공간이자 회복의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