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3-22
한립병원이 보건복지부의 '감염관리 1등급’ 기준을 충족하는 등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기준을 충족하려면 감염관리실 설치 및 전담인력 확보, 감염예방활동 등 까다로운 기준을 갖춰야 한다.
본원은 감염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3월 감염내과 김지연 과장 등 전담 의료진을 확충하는 등 보건복지부의 기준을 충조했다.
한림병원은 지난 2012년 9월 감염관리실을 설치·운영하며 감염 예방·관리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2015년 메르스 사태 때에는 감염환자 ‘제로’ 병원으로서 안심병원에 지정되기도 했다.
전국병원감염감시체계(KONIS) 참여하고 있으며 감염관리실 이우주 실장은 인천시 민간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감염관리실 이우주 실장은 "앞으로 감염감시 활동과 현장 중심 감염관리 활동 등을 통해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