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1-02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1월 1일 계양산 산행은 저희 병원의 전통입니다.
아침 10시에 계양산 아래에 올망졸망 모여 기다리다가 단체 사진을 찍고 산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날씨는 제법 추웠습니다. 하지만 동료들과 이야기하며 걷다보니 자연스럽게 회사에서는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도 나누고 더 친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추위도 잊고 둘레길을 걷고 있는 자신을 만납니다.
대략 2시간 거리였는데 어느새 식당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식당에서는 원장님의 건배사를 시작으로 각 부서장들이 돌아가면서 건배사를 했습니다. 부서장들의 말 한마디마다 회사를 생각하는 마음과 해보자는 의지가 잘 나타났습니다.
마무리로 병원장님은 새해 비전과 목표를 말씀하셨습니다. 앞으로 암 전문 병원으로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하셨습니다. 열성적으로 진심이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말씀은 병원장님의 '진심' 엿보이는 대목이었습니다.
앞으로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한걸음씩 나아가면 무슨 일을 못할까요? 지금 우리 병원이 세운 목표가 지나치게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노력한다면 당연히 이뤄낼 것입니다.
2015년 새해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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