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11-28
지난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저희 정영호 병원장님을 일일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습니다.
오전에 서울 예술의 전당 앞에 있는 심평원에 가서 관계자들과 인사를 했습니다. 저희 병원장님은 심평원 이사를 하셔서 대부분 아시는 분들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편안한 분위기로 차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다들 잘 아시고 위트도 있으신 분들이어서 무척 분위기가 훈훈했습니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건강보험요양급여의 심사와 평가업무를 수행하는 곳입니다. 이곳 위원장은 이를 주관하고 결정하는 심평원의 핵심 직책입니다. 그만큼 우리 병원이 심평원 등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정영호 원장님은 손명세 심평원 원장에게 위임장을 받고 바로 일일 위원장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IT센터에서 심평원의 세계 최고 수준의 자료 처리 능력과 보안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 후 위원회 회의실에서 심사 시스템을 시연하고 심사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설명을 들었습니다.
본원의 자료와 예를 들어 건강보험이나 요양 급여 처리, 치료 재료 관리 체계 등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심평원 직원분들의 꼼꼼한 설명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 일일위원장 위촉이 심평원과 서로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의료 현장에서 심평원을 바라보는 시각과 내부에서 직접 체험해본 심평원의 모습은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자주 스킨쉽과 소통을 하면서 노력해 간다면 보다 좋은 의료 체계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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