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03-14
IS한림병원(병원장 정영호)이 오는 9월 개최되는 '2014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의료지원 지정병원으로 활약한다.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4인천 아시안게임 지정병원 협약'에 참석한 정영호 병원장은 이날 대회 조직위 김영수 위원장과 함께 지정병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4년 9월 19일부터 총 16일 동안 아시아 45개국이 참가하는 국제경기에 의료지원을 책임지게 됐다고 전했다.
상주 예상인원만 3만여명으로 추정되는 이번 대회에서 본원을 포함한 67개 병원들은 대회기간 동안 경기장, 선수촌, MPC(미디어촌), 본부호텔 등 104개소의 의료시설에 전문의료 인력을 파견하여 선수와 참가자, 관중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본원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본원은 지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에서 활약한데 이어 전국체전에도 신속한 의료지원을 실시하는 등 풍부한 의료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아시아 경기대회와 함께 장애인 아시안 게임에 참가한 선수들의 안전까지 책임지게 됐다" 며 "평소에도 각종 지역체육대회를 꾸준한 지원해 온 덕분으로 국제대회에 걸맞는 체계화된 의료지원시스템을 갖추는데 무리가 없으며 본원에서 받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현장에서도 전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