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08-02
IS한림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 7월 11일 질병관리본부에 인간대상 연구기관으로 등록한 가운데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첫 회의가 24일(수)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 동안 5층 병리과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신경과 최문성 과장, 심장내과 봉정민 과장의 연구과제에 대하여 그 적합성 여부를
심도있게 논의했다.
인하대 병리과 김준미 교수를 포함 총 2명의 외부 위원과 9명의 내부 위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정규심의는 두 과장의 연구에 대한 (피험자 보호 중심의) 윤리심의를 평가하는 자리로
신경과 최문성 과장의 '치매경도인지장애, 주관적기억장애의 다기관 임상연구 : 노인성 치매 임상센터 연구' 와
심장내과 봉정민 과장의 '동맥경화성 대퇴-슬와 동맥질환에서 자가 팽창형 nitinol스텐트인 S.M.A.R.T-
CONTROL 스텐트와 Complete SE스텐트가 재발율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전향적, 다기관 공동
무작위 배정, 비교 연구'가 심의 대상에 올랐다.
이날 심의에는 두 과장의 연구과제에 대한 '연구의 의의'와 '피험자 보호'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차후 병원의 위상을 높이고, 각 연구자의 자질함양을 배양하는 등의 본원 발전에 두루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