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07-02
보훈위탁병원 한림병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월 한 달간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민주유공자 등 보훈가족 본인과 유가족의 무료 안과(과장:한경은) 진료를 실시했다.
한림병원은 유공자 및 유가족들의 연령을 고려했을때, 노안에 따른 시력저하 및 안질환 발생이 많을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안과 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유공자에 비해 혜택이 거의 없는 유가족들에게 무료검사및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원이 되고자 했다.
검사항목은 시력검사와 안압, 굴절률, 세극등현미경검사, 안저촬영 등 백내장관련 정밀검사 및 망막정밀검사 등으로 안과질환이 의심되는 보훈가족 30명이상이 예약을 마치고 안과정밀검진을 받았다.
한림병원은 지난 2011년도 하반기 보훈위탁병원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에서 ‘의료수준’, ‘의료장비’,‘ 진료편의 및 정보제공’,‘ 진료비’등 총 8개 평가영역, 21개 지표에서 전국 평균 85점을 크게 웃도는 99점을 획득하며 전국 306곳의 종합병원 중 3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한편, 한림병원 안과센터는 최근 대학병원에서 사용하는 최신 백내장 초음파유화술기기 및 무산동 안저촬영기, 형광안저촬영기, 전방각 검사기기, 특수시신경섬유층 촬영기(OCT), 각막내피세포측정기, 안구초음파기기 등을 도입했으며, 각막소절개수술법 등을 통해 통증이나 출혈없는 백내장수술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