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06-04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 본격화
한림병원이 참여하는‘인천 심혈관 클러스터(ICC:Incheon Cardiovascular Cluster)’가 지난 4월 26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 해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마케팅 비용을 지원 받게 됐다.
한림병원, 인천시, 인천의료관광재단, 인하대병원, 길병원, 인천성모병원이 컨소시엄 형태로 공모(사업명 : ICC 구축을 통한 Medical Korea)한‘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공모사업’에는 전국 12개 지자체가 신청을 했으며, 이중 인천과 전남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앞으로, 한림병원 등 인천 심혈관클러스터는 심혈관, 뇌치료 관련 우수의료기술 및 의료기관을 활용하여 중증질환 중심의 해외환자를 유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잠재력 있는 선도의료기술을 육성하고 지역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림병원은 올해 초 최첨단혈관조영촬영장비와 심장-CT 등이 구비된 심혈관?뇌혈관센터를 개소했으며, 심근경색 및 뇌졸중 등 중증응급질환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정영호 병원장은 현재 인천시 병원협회 회장 및 인천의료관광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