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병원

중증도 높은 지역중심 병원으로 발돋움한 한 해

 한림병원 11주년 개원기념행사가 11월 18일 오후 5시 제2신관 10층 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이번 기념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는 10년 및 5년 근속직원, 그리고 우수 직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아울러 본원‘새이름 짓기’공모 결과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정영호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림병원이 개원 11년 만에 제2신관을 증축하는 등 지역중심병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일해 준 직원들에 감사하며, 의료서비스의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지역의료를 책임질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부탁했다.
 이어‘호프데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2부는 정영호 병원장, 이정희 이사장을 비롯해 병원의 모든 직원들
이 참석하여 병원이 마련한 음식과 다과를 나누며 병원의 과거와 미래를 내다보는 이야기꽃을 피우
는 시간을 가졌다.
 한림병원은 지난 2000년 개원했으며, 2003년 종합병원으로 승격한 이래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2005년 치매노인주간보호센터‘늘봄사랑터’개소, 2009년 제2시립노인전문병원 개원, 2010년 제2신관 심장∙뇌혈관센터 증축을 위한 착공 등이 있었다.
 특히 내년 3월 본관과 신관의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500병상의 대학병원급 종합병원으로 도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