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병원

한림병원이 2011년 상반기 개원의 연수 세미나를 5월 19일 오후 7시부터 한림병원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계양구 개원의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개원의 연수세미나의 개회사에서 정혜경 한림병원 의무원장은 “2011년, 뇌∙심혈관 센터와 중증 응급중환센터를 통해 지역 사회 진료공백을 최소화하여 한림병원의 품격을 높이겠다”며“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여 지역 주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병원은 지역 거점 병원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매년 두차례 연수 컨퍼런스를 열어 지역 병∙의원 관계자들에게 의료정보를 제공하면서 더불어 관계자간의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한림병원은 올해 제 2신관의 뇌∙심혈관센터와 함께 안과, 성형외과, 구강외과 등의 진료과를 추가로 개설하여 총 520병상을 갖추게 되어 중견 병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번 개원의 연수세미나에서 제 1 강의는 안재흥 한림병원 신경외과장이 맡아‘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에 대해 강연하면서‘미세현미경하뇌동맥류 결찰술’과‘혈관 중재술’을 소개했으며, 제 2강의는‘기흉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조정수 한림병원 흉부외과장이 시술 동영상을 선보이며 심도 있게 진행했다.

이번 개원의 연수세미나는 대한의사협회, 교육연수 평점 2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