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01-24
한림병원이 계양구 보건소로부터 ‘2011년 치매조기검진 거점병원’으로 재지정되었다.
이와 관련한 협약식이 1월 24일 계양구 보건소에서 개최되었으며, 한림병원은 협약일로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치매진단 및 감별검사 위탁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치매의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 관리하여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자 계획되었으며, 한림병원은 2010년도에도 계양구로부터 치매조기검진 거점병원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한림병원은 현재 계양구로부터 위탁받은 치매노인주간보호센터인 늘봄사랑터를 작전동과 장기동에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 11월 18일 계양구 갈현동에 제2시립노인치매전문병원을 개원했다.
이번 치매조기검진 거점병원 지정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조기발견과 치료 및 관리 등이 한층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되었고, 치매검진에서 치료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 질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