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병원

보건복지가족부가 실시한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한림병원이 ‘최우수’ 등급에 선정 되었다. 이로써 한림병원은 2003년부터 현재 까지 7년 연속 최우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다.

2009년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보건 복지부가 국립 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을 통해 지난 해 12월 말부터 올 6월까지, 전국 457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한림병원은  ‘구조․운영 평가 및 기능수행 평가’ 결과 최고 점수인 100점 이상을 획득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시설․인력․장비의 법정기준 충족률을 평가하는 ‘구조․운영 평가(70%)’와 응급의료기관의 진료기능(5개 지표)과 공공기능(3개 지표) 영역을 평가하는 ‘기능 수행평가(70%)’를 합산하여 최우수, 우수, 기타 등 3등급으로 구분해 공개되었다.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향후 필수요건이 충족되지 못한 의료기관은 재정적 지원이 배제 될 것이며, 또한 지정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시정 조치 등 관리 감독 을 요청할 계획이다.”라고 하였으며, 또한 “2010~2012년 응급의료 선진화 계획에 따라 응급의료기관의 질 향상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