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병원

진료혁신을 위한 제1차 진료부컨퍼런스가 5월 13일 오후 6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이윤영 진료부장, 박상우 교육수련부장 등 30여명의 진료과장을 비롯해 간호행정실, 원무과, 진료협력팀, 홍보팀 TQM실 등 관련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림병원의 미션(mission)과 의료현황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정영호 병원장의 강의로 시작된 첫 시간에는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의 미션인 ‘더불어사는 삶’과 ‘의료휴머니즘’에 대한 철학적, 과학적 접근이 있었다. 정병원장은 지성적 존재이자 사회적 존재인 인간의 존엄성에 바탕을 둔 의료휴머니즘을 설명하며, 병원 발전의 근간에는 인간을 중요시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함을 분명히 했다.

이어 소화아동병원 이성식 병원장은 급변하는 시대적 사회 환경 속의 의료인의 의식변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병원장은 의료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의료인들도 상황변화에 따른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림병원은 매월 진료혁신을 위한 진료부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진료부의 실천과제, 진료부 역량강화 등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