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병원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간호부에서는 2월 13일(금) 본원 9층 대회의실에서 간호사 17명을 대상으로 2009년도 제3기 프리셉터(Preceptor)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프리셉터십이란 경험이 많은 선배간호사가 신규간호사들에게 기본간호지식과 기술을 집중지도하여 임상에 빠르게 적응하고 업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교육으로, 단시간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임상간호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한림병원 간호부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프리셉터제도’를 도입해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번 프리셉터교육은 1기와 2기의 프리셉터 중 적극적으로 활동한 간호사로서 추후 프리셉터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성실하고 능력있는 자를 대상자로 하였으며 심화과정으로 애니어그램, 투석환자관리, 두부손상환자간호, 응급 시 대처 및 간호 등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가한 간호사는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애니어 그램을 통해 나 자신을 알고 상대를 이해하기에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런 교육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귀숙 간호과장은 “ 본 교육이 신규간호사 교육의 틀을 다지는 자리를 넘어 프리셉터들의 자기발전을 위해서도 좋은 기회이다. 각 간호단위에서 성실하고 적극적인 간호사들을 선발한 만큼 한림병원의 미래인 신규간호사들을 훌륭히 키워 내주기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교육이 끝난 후 정영호 병원장은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들에게 프리셉터 임명장과 뺏지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