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한림병원,의료법인 국내최초´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설립추진
- 2008-10-20
의료법인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은 지난 10월 17일 대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대기업이 장애인 친화적인 자회사를 설립, 특히 중증장애인 등이 대기업에 채용돼 일할 수 있는 제도로, 의료법인에서 이를 추진하는 것은 본원이 국내 최초이다. 이번에 설립될 인성의료재단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약 45억원 규모의 투자로 인천광역시 검단 일반산업단지 내 부지 900평에 전체근로자 38명(장애인 근로자 27명) 규모로 세탁업무, 병원사무지원 등의 직무에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을 채용할 예정이다. 2009년 노인전문병원 개원에 이은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제2종합병원 건립 추진을 통해 지역거점병원으로서 도약을 준비하는 의료법인 인성의료재단은 이번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으로 지역사회 장애인고용에도 솔선수범하게 됐다. 한림병원 정영호 병원장은 “인성의료재단의 설립협약이 이른바 장애인고용의 사각지대라로 불리는 의료업종에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 최초의 사례가 됐다”며 “국내 유수의 종합병원들도 장애인 일자리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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