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한림가족 사랑한마당 2008한림병원 체육대회
- 2008-05-27
한림병원은 지난 5월 24일(토) 오후 2시부터 계양 작전고교에서 병원장을 비롯한 18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한림가족 사랑 한마당 - 한림병원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정영호 병원장의 “전 직원이 병원이란 공간을 떠나, 서로 화합하고 함께 웃고, 서로 운동하면서 ’한림‘이란 이름하에 하나로 결집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개회사와 함께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되었다. 병원 직원을 행정부, 간호 병동팀 등이 포함된 청팀과 진료/진료지원부, 간호 외래, 특수부서를 합친 백팀으로 각각 나누어 경기를 진행하였으며, 축구경기를 비롯하여 6개 종목 전 종목에 남녀 모두 함께 경기에 참가하였다. 처음 실시된 집단 축구는 여직원 30명과 남자직원 10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어서 여자페널티킥과 피구, 단체 줄넘기 등이 청팀과 백팀에 뜨거운 응원과 경쟁속에서 치러졌다. 그 밖에 줄다리기, 직급별 릴레이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마지막으로 실시된 400미터 직급별 릴레이에서 최종 주자인 진료부 이윤영진료부장과 기획실 송양환 감사가 막판까지 팽팽한 경합을 벌였고 결국 송양환 감사가 투혼을 발휘해 결승점을 먼저 통과하였다. 아쉽게도 송양환 감사가 결승점을 통과한 직후 넘어지기도 했지만 모든 직원들이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한림’의 한 사람임을 자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직원들이 즐겁게 경기를 치루고 있는 동안에 김은경 영양사를 비롯해 일부 직원들은 해물파전과 삼겹살구이, 과일 등을 준비하며 운동에 다소 지친 직원들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화창한 날씨마저 한림병원의 체육대회를 축복하였고, 조금은 어려운 관계인 병원장과 직원들은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를 가지고 되었다. 모든 경기를 마친 후, 이 날 누구보다 열심히 경기에 임한 남, 여직원에게는 MVP를 시상하였고 다른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품권 추첨으로 기분 좋은 추억도 선사하였다. 폐회사에서 정영호 병원장은 “오늘 체육대회에서 보여준 모습처럼 전 직원이 항상 다같이 노력하고 또 이런 자리를 정기적으로 가졌으면 좋겠다.” 라고 전하면서 활기찬 5월, 한림병원 체육대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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