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병원

지난 3월 15일(토)~16일(일) 김포에 있는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중간간부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주임급 이상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 워크샵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직원교육위원회에서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Fun, Creative, Together” 모토 아래 병원을 벗어나 연수원으로 이동하여 각 부서간의 화합 및 창조적인 리더쉽 배양을 위하여, 병원장, 이사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중간관리자들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교육은 2008년 하반기에 실시될 의료기관평가에 대비하여 직원교육위원회에서 추진하였던 모의수검에 대한 결과 발표 및 각부서에서 준비해야할 사안에 대하여 설명을 시작으로, 정영호 병원장을 모시고, 2008년 한림병원의 경영 방안과 중간관리자로서의 갖추어야 할 마인드에 대하여 강의를 하였다. 정영호 병원장은 병원에서의 유능한 중간관리자로 성장하려면, 직무 마인드와 서비스마인드를 기반으로 기본적인 업무포인트를 확인하여 성과를 검증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석식 이후에 이루어진 팀 빌딩 트레이닝에서는 그동안 업무에서 느껴왔던 스트레스 털어버리고, 중간관리자간의 신뢰와 협력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만들어 낼 수 있게, 지휘 고하를 막론하고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였다. 한 중간관리자는 그동안 업무이외에는 서먹했던 타부서 사람들과 함께 땀 흘리고 하나의 목적을 향해 노력하면서, 서먹했던 감정을 날려버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였다. 마지막으로는 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김영훈 교수를 모시고 실직적으로 갖추어야할 병원중간관리자의 리더쉽에 대한 강의를 통하여 중간관리자의 의식이 한층 성숙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틀간의 교육을 마치고 돌아가는 한 직원은 중간관리자의 각자 부서 목표 설정에 있어 도움이 되는 교육이라고 전하였으며, 앞으로도 병원차원에서 단순 지식전달 만이 아닌 실질적이고, 직원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교육을 직원교육위원회에서 추진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하였다. 직원교육위원회에서는 2008년도에도 중간관리자 워크샵을 필두로 외부강사 소양교육, 직원 서비스 향상 교육, 직무능력향상교육, 전산능력강화교육등 다양한 교육을 통하여,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많은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련사진은 한림앨범 참조]